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페 아르바이트 (문단 편집) == 특징 == '아르바이트' 하면 대표 아이콘으로 나오는 직종이 바로 이것. 이 때문에 [[대학생|여대생]]이 근무하기에 가장 무난해보이는 평가를 받는다. 알바 채용 사이트 중에 가장 많이 보이는 업종이며, 실제로 여대생의 근무 비율이 가장 높다. 그래서 갓 성인이 된 알바 경험이 전무한 대학생도 쉽게 일할 수 있는 업종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주로 청소, 음료 제조, 카운터 일을 하며 가게에 따라서는 기초적인 [[브런치]]나 식사류까지 담당시키기도 한다.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패스트푸드 알바]]가 청소를 제외하면 철저하게 분업 구조를 유지하는 데에 반해, 카페 알바는 매장이 대형이거나 전문 [[바리스타]]나 조리사에게 제조/조리 과정이 전적으로 위임되어 있지 않는 이상, 이 3~4가지의 일을 모두 겸업하고 어시스트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알바생에게 위임되는 일 자체의 양이 많은 편. 음료 제조 레시피 외우기와 청소 과정 숙지, 손님 응대 기술 3가지를 위주로 교육받는다. 다른 아르바이트라면 분업하는 경우가 많은 일을 한꺼번에 겸업하며 숙지해야 하는 과정이 상당히 고된 편이다. 그리고 아르바이트생이라면 대부분의 점포에서 주문을 받는 업무를 시키는데, 당장 메뉴가 어떤 게 있나 다 외우지도 못한 상태에서 포스까지 익혀야 한다. 그냥 음료만 찍으면 되는 것도 아니고, 부가메뉴도 수십가지에 할인이나 쿠폰, 적립에 환불까지 신경쓸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음료 제조 레시피의 경우, 지극히 소형 카페의 경우에는 15개~20개 정도에 불과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가 기본적인 음료 제조부터 계절 상품 베이스까지 만들어야 하므로, 레시피 관련으로 외워야 하는 것이 100가지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mL 단위부터 얼음 개수까지 철저하게 외워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를 썩히는데, 보통 적어도 1주일 안에 매니저나 고참 알바들에게 암기 테스트를 받는다.[* 한 가지 팁으로, 비슷한 계열의 음료들은 대부분 1가지에서 2가지의 기본적인 재료 이외에는 거의 동일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묶어서 외우면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다. 다만, 같은 계열이거나 이름과 주된 재료가 비슷한데, 레시피가 확 달라지는 음료가 꼭 몇 개씩 존재한다. 매니저나 고참 알바들은 이런 것을 위주로 테스트하니, 이쪽을 주로 외우면 테스트 통과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암기 테스트 이후에는 [[커피]] 추출법과 [[우유]] 거품 제조법 등을 배우게 되며, 그 뒤에 몇 가지 기초적인 음료를 만들어 보고 거의 음료 제조에 투입된다. 다만, 규모가 더 크고 전문화된 카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음료 제조를 절대 맡기지 않거나 베이스에 물이나 [[우유]]만 타는 간단한 음료만 만들게 하는데, 이는 아무리 잘 배운 아르바이트생이 만드는 음료여도 전문 지식과 자격증까지 있는 [[바리스타]]가 만든 음료와는 차이가 적게나마 나기 때문. 특히, 샷을 뽑아 만드는 음료들은 더더욱 맡기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주문을 받고, 음료의 마무리와 픽업, 설거지 등 잔업을 전담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다량으로 제조법을 외우게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면 음료 제조법을 모두 일개 알바생에게 공개하는 것이며, '''이를 좋은 자기 계발 및 취미 활동 기회로 이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이 기회를 노리기 위해 카페 알바에 지원하는 알바생들이 상당수. 규모가 작은 소형 가게, 특히 프렌차이즈 같은게 아닌 개인 가게라면 아예 재고관리나 재료 주문까지 알바생에게 맡겨 놓는 가게도 있다. 물론 그렇게까지 맡긴다는 것 자체가 알바생에게 크게 의존한다는 의미이니 나름 인정은 받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유나 시럽, 가루식품 등의 재고나 원두 등을 어디에서 납품을 받아야 할지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말하듯이 자기 계발의 기회로 삼는다면 참고가 될지도. 참고로 재고관리는 많이 쓰지 않는 재료(겨울시즌의 레모네이드 가루나 요거트 가루 같은 것)를 제외하고는 2개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자주 쓰는 우유나 시럽 종류는 하루에 나가는 양을 확인해 두었다가 최소 몇개 정도는 구비된 상태에서 주문하도록 하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재료가 없으면 주문이고 뭐고 받을 수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